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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EAM/명일방주 드림

드림주 프로필 :: Agatha (20.03.11)

 

[※ 위 캐릭터는 모바일게임 '명일방주' 기반 창작캐릭터 및 원작 캐릭터와의 관계성을 맺고 노는 드림 캐릭터입니다.]

[※ 아직 명일방주 세계관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 한 상태라 세계관붕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열람 시 참고 바랍니다.]

[※ 유성애 드림 관계 있습니다. 이 역시 참고 바랍니다!]

 


 

(본인 그림입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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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기본 정보 >

 

이름 : 아가사 Agatha

성별 : 여

전투 경험 : 3년 (닥터가 되기 이전에 여러 전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.)

출신지 : 라테라노

생일 : 7월 12일

종족 : 산크타

신장 : 170cm

광석병 감염 상황 :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, 비감염자로 확인.


<종합 검진>

 

물리 강도 : 부족

전장 기동력 : 우수

생리적 인내도 : 우수

전술 계획 : 우수

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: 표준 


<임상 진단 분석>

방사선 검사 결과, 해당 오퍼레이터의 내장 기관의 윤곽이 선명하고, 비정상적 음영이 발견되지 않음.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이상 없음, 광석병 감염 현상 없음, 현단계로선 광석병 비감염자로 확인할 수 있음.

 

[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] 0%

닥터 아가사 로부터 오리지늄에 감염된 현상 발견 안 됨.

 

[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] 0.12u/L

닥터 아가사는 직업 특성상 감염자들과의 접촉이 잦았으나 다행히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매우 낮음.


<프로필>

라테라노 공민으로서 제1항부터 제13항에 해당하는 권익을 누린다. 로도스 아일랜드의 닥터로 일하고 있으며, 정작 중요한 일들은 기억하지 않지만 자신의 가족 관계, 좋아했던 음식 등 자질구레한 것들은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온 상태인 것으로 추측된다. 로도스 아일랜드의 닥터라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생각보다 그녀의 능력은 출중한 편이 아니다. 오롯이 그녀의 노력만으로 닥터에 자리에 올랐다.


<파일 자료>

 

 선천적으로 말을 할 수 없었다. 주변에 부양하는 패드형 기계를 통해 오퍼레이터들과 소통한다. 기계 음성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LANCET-2보다 조금 더 낮은, 듣기 좋은 여성의 음성을 사용한다.

 안경을 벗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.

 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. 당근 같은 걸 싫어하지만 뎁히면 먹는 등 이상한 식성을 보인다. 한여름에도 뜨거운 음료만을 고집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평범하진 않아 보인다.

 

 다소 어려보일 수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. 항상 호탕하고 활발한 성격인 로도스의 베테랑 오퍼레이터이자 나름 고령자인 느와르 코르테가 아가사의 나이를 알게 된 후 아주 잠시 ' 죄송합니다. ' 라고 허리 숙여 인사를 한 것이 오랫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. 정확한 아가사의 나이를 아는 사람은 로도스 내에서도 얼마 없을 것이다.

 

 머리 위의 광륜과 날개. 이는 아가사가 라테라노의 대표적인 종족인 산크타임을 보여주는 증표라고도 할 수 있다. 하지만 아가사는 자신의 오퍼레이터인 엑시아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라테라노의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성품을 지녔다. 현 로도스 아일랜드에 존재하는 모든 오퍼레이터들에게 미움받지 않는 선한 성품이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. 아가사가 기억을 잃기 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화를 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. 아주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이들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항상 은은한 미소를 띄고 있다. ...어쩌면 저 광륜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.

 

 말을 할 수 없었고 유한 성격이었던 아가사는 자신의 고향인 라테라노에서 배척받기 딱 좋은 상황에 놓여 있었다.

다행히도 적당히 부유한 중산층의 자녀로 태어났기에 그나마 아주 작은 차별조차 받지 않을 수 있었으나, 훌륭한 라테라노인의 조건에 맞는 동생의 탄생 이후로 사정이 달라졌다. 스스로도 자신이 낮은 위치에 있음을 깨달았던 아가사는 이후 보우건이나 총기류를 연마하기보다 광석병 연구에 매진했으며 고향을 떠나와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가 될 수 있었다.

 


<기 록>

 

 아가사는 마터호른을 향해 늘 이렇게 언급하곤 했다. ' 어릴 때부터 머릿속에 그려 왔던 사람' 이라고.

뿐만 아니라 마터호른은 아가사가 박사로 임명되며 처음 본 포르테 종족이기도 했는데, 마터호른의 모든 것이 정말 아가사가 생각한 포르테의 이미지에 걸맞았다고 한다. 그에게 아주 많은 관심이 있지만 마터호른이 부담스러울까봐 쉽사리 다가가지 못 하고 있다. 단순한 관심보단 두근거리는 애정이 더 강하나 스스로 이를 부정하며 감정을 억누르려 하고 있다. 애석하게도... 아직 마터호른은 이런 아가사의 감정을 전혀 눈치 채지 못 하고 있다.

 

 아가사는 애정을 숨기려고 했으나 클리프하트와 쿠리어는 오퍼레이터들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그 기류를 감지해 아가사를 돕겠다고 나섰다.

다른 이들을 다를 때와는 사뭇 다른 점을 보고 흥미를 느껴 더욱 아가사를 닥달하고 있다. 특히 클리프하트는 ' 야카 아저씨의 어디가 그렇게 좋아? ' 라는 곤란한 질문도 던지며 아가사의 반응을 즐기고 있고, 또 진심으로 아가사를 응원하고 있다. 눈치 없이 구는 마터호른 때문에 둘을 지켜 보는 클리프하트와 쿠리어가 더 답답할 지경이다.

 

 막 깨어나 닥터 생활에 매우 서툴 때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동향, 동족인 엑시아아드나키엘의 존재였다.

그저 같은 출신지, 같은 종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가사에겐 큰 위로가 되었다. 지금까지도 가끔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그들과 고향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티타임을 갖곤 한다. 위 클리프하트와 마찬가지로 마터호른과 아가사의 묘한 기류를 알고 있으며 함께 답답해하고 응원해주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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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gatha (1)  (0) 2020.03.11